보만 핸드 분리형 스팀다리미 TS0810W 사용 후기
보만 다리미 BOMANN 2020년 신제품 핸디분리형 스팀다리미 TS0810W (휴대용 파우치 포함)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바로 휴대용 다리미입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스팀 다리미예요.
사실 여름에 린넨셔츠가 잘 구겨져서 출근할 때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구매하기 전에 다리미 한 것처럼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그 방법은 아침에 샤워하고 나서 화장실에 입고 갈 옷을 옷걸이에 걸어서 한 10분정도 놓는 거에요. 남아있는 뜨거운 스팀으로 다리미한 것처럼 펼쳐지더라고요. 빨래 직후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하면 효과적이지만 이미 말라있는 옷도 효과를 보긴 해요. 하지만 가끔 샤워를 하고 옷을 걸어놓는 걸 깜빡하게 되더라고요. 샤워 바로 직후에 걸어야되고 1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서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나면 차질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불편함이 있어서 다리미를 구매했어요. 후기가 좋은 걸로 샀는데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잘 다려지기만 하면 되서 주문했는데 유용하게 쓰는 제품이라서 소개합니다.
혹시 보만을 들어보셨나요? 생활가전제품을 구경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브랜드 이름입니다. 보만은 1982년 설립된 독일 가전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스팀다리미뿐만 아니라 그 외에 주방가전과 청소기 등 여러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 브랜드가 기억이 나는 이유는 제품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색상도 주로 검은색, 흰색 그리고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휴대성이 좋고 컴팩트한 장점이 있어요. 이 스팀다리미는 사실 많이 기대 안 했는데 실용적이고 효과가 좋아서 추천합니다.
구성
구매하면 이렇게 브러시, 스팀헤드, 물탱크 (손잡이), 사용설명서 그리고 파우치도 같이 제공됩니다. 스팀헤드랑 콘센트 플러그가 일체형으로 돼있어요. 그리고 세라믹 열판으로 돼있으며 정중앙에 스팀 분사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브러쉬는 섬유 브러시와 솔브러쉬 이렇게 2개 제공됩니다.
섬유브러쉬는 고급 의류 결 따라서 먼지 제거하기에 좋아요.
솔브러쉬는 모직, 코트 등 옷감에 있는 먼지 제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깔끔하게 먼지도 제거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에요.
브러시를 장착하지 않고도 일반 셔츠는 열판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다리미 하면서 망가지기 쉬운 재질은 재질에 맞게 브러시를 장착하고 하면 됩니다.
수납력 및 사이즈
저는 부피가 큰 물건보다 작은 제품을 선호하고 만약에 부피가 크더라도 접이식 기능이 있던지 뭔가 실용적인 물건이 좋더라구요. 1인가구로 자취하고 있는 공간이 협소해요. 그래서 규모가 큰 제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공간이 너무 쉽게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손으로 잡기에 딱 맞는 컴팩트한 크기가 편해요. 다리미 전용 파우치가 따로 들어있어서 보관하기도 쉽고 휴대성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리미 본체와 손잡이를 분리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콘센트 선도 찍찍이가 붙어있어요. 그래서 다소 지저분한 선을 깔끔하게 묶어서 정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저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여행 겸 업무차 출장갈 때처럼 셔츠나 잘 구겨지는 다른 옷도 다림질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사용하기 전 주의사항이 있어요!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옷을 걸고 하는 다리미라서 기울이면 안돼요. 처음에 일반 다리미처럼 수직으로 하려고 했는데 물탱크에서 물이 새는 느낌이더라고요. 옷걸이에 옷을 걸고 다리미판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신세계이고 너무 편해요. 그리고 손목을 꺾지 않고 사용해서 힘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립감
0.8kg으로 정말 가벼워요. 물탱크는 110ml까지 채울수 있어요. 물을 채우면 당연히 비어있을 때보다 무겁지만 그렇게 하기 힘들다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꽉 채우고 빨래한 셔츠들을 다리미하면 딱 맞더라고요. 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채우면 되지만 저는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추가로 더 채울 필요가 없었어요. 그리고 손잡이 자체가 부드러운 곡률으로 되있어서 다칠 위험도 없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손이 작으신 분들도 한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어요.
다리미 사용법
1. 먼저 물통 겸 손잡이에 물을 넣은 다음에 홈 안에 끼우고 조립 돌리면 끝입니다. 물탱크에서 물이 샐수도 있으니까 세워서 조립해야합니다. 약간 조립하는 부분이 어렵더라고요. 뭔가 빡빡하게 힘을 써서 끼워야됩니다. 불편할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약간 잠금장치처럼 너무 쉽게 조립이 되서 갑자기 다리미가 작동되지 않게 하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2. 스팀헤드에는 스팀 버튼이 있어요. 플러그를 꽂은 다음에 뒷부분에 있는 스팀버튼을 누르면 바로 예열이 됩니다. 누르는 동시에 스팀이 함께 나와서 절대로 얼굴을 향해서 작동하면 안돼요! 조금만 떨어져있어서 열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25초 예열이라고 되어있는데 1초만에 예열이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작동시킨 다음에 바로 옷에 갖다 대면 다림질이 됩니다. 그만큼 스팀이 바로 생성되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한번 문질렀을 때의 모습입니다. 효과가 커서 정말 신기하면서 쾌감이 있어요. 다림질을 다했을 경우에는 작동버튼을 다시 꾸욱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다 했을 때는 딱 물탱크에 물을 다 사용했더라구요. 출근룩을 빨래하고 나서 사용하기 너무 유용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린넨은 그래도 오후쯤 되면 구김이 생기지만 그래도 아침에 깔끔해서 혼자 만족해요. 여행 때 구겨진 옷 다림질 필요시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봄, 여름 그리고 가을에 특히 셔츠를 자주 입는데 얇은 소재라서 잘 구겨지거든요. 혹시 이런 유형의 셔츠를 많이 입으신다면 추천합니다.
↓↓ 구매처 ↓↓
후기 총정리
정말 장점은 빠르게 예열되서 시간단축을 할 수 있어요! 공간활용에도 용이하고 무엇보다 다림판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더라고요. 사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삶의질이 올라가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처음에 손잡이를 장착할 때 어려웠어요. 파여진 홈을 끼워맞추는 데 왜 저는 그렇게 헤맸는지.. 몇번 사용하다보면 적응이 되서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상 꿀팁&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크림없이 만드는 크림우동 레시피 (0) | 2022.05.12 |
---|---|
백종원 두부김치 레시피 (0) | 2022.05.11 |
백종원 김치볶음 활용한 베이컨김치볶음우동 만드는 법 (0) | 2022.05.10 |
'편스토랑' 우유 버터 파스타 레시피 (0) | 2022.03.20 |
케찹없이 만드는 소시지 야채볶음 레시피 (0) | 2022.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