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탐방] 은평 사비나 미술관 (+이이남 개인전)

은평 사비나 미술관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조용한 미술관 검색하다 발견한 곳입니다!

사람이 적고 조용히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곳이에요!

위치는 은평구 진관동 진관 1로 93에 있습니다.

*하단에 주소 링크 붙였습니다.

연신내역에 도착하고 도보 20분 거리여서 걸어서 갔어요.

건축물 자체도 인상 깊고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미술관이에요!

전시회가 끝나고 나서 후기를 올렸네요 ㅠㅠ

 

 

제가 늦게 도착해서 1시간 반 정도 남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건물은 4층으로 구성되어있지만 1층부터 2층 전체 전시하고 3층과 4층은 사무실도 있어서 복도나 부분별로 전시되어있어요. 1층에는 매표소와 카페가 있는데 다음에는 여유가 생기면 카페도 가봐야겠어요.

 

 

위치

 

 

사비나 미술관은 삼각형 보이드가 특징적이고

공간에 따라 빛이나 공기가 들어오는 통로가 다양합니다.

내부 전시회를 보면서도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미술관 자체도 관람하는 신선함이 있어요.

 

 

 

 

걷다 보면 눈에 띄게 보이는 건물

바로 저 건물이 미술관이에요!

 

옥상에 올라가면 저 초승달 모형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서울에 있는 미술관에서 이렇게 특이한 구조로

돼있는 곳은 처음 봐요.

 

 

 

 

정면에서 위로 바라보면 초승달이 겹쳐 보입니다.

 

 

 

 

주차장 공간도 있고 1층에는 카페도 있어요.

전시회 관람하고 카페에도 들러서 서적도 보면 좋아요.

 

 

 

입구

 

 

길 따라 걷다 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이렇게 따로 입구 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이런 조형물도 있더라고요!

사슴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전시회 입장

 

 

정문 열고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표를 구매하고 나서 좌측에 계단을 올라가면

전시 시작입니다.

 

전시 관람 시작

 

 

이렇게 3층까지 전시가 진행됐어요.

루프탑에는 다른 전시가 진행되고

복도에도 여러 작품이 있으니까 전체를 돌면서

관람하면 좋아요.

 

 

 

 

앞에 있던 작품들도 너무 마음에 들지만

이 공간도 정말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원형 거울이 3개 배치되어있고 그 뒤에는 스크린 영상이 있어요.

뭔가 우주를 담은 느낌이에요.

가만히 있으면 다른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면서

기분이 오묘해집니다.

 

따로 음악도 있는데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영상도 따로 첨부해놨어요!!

 

시공간이 뒤에 영상에 따라 변하는 느낌이에요.

 

 

 

 

이날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혼자서 멍하니 감상하다가

사진도 찍고 즐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모습이에요.

뭔가 더 의미를 알고 싶어서

도록을 사고 싶네요.

 

 

 

 

바로 옆에 있는 작품입니다.

 

 

 

위층에도 전시하고 있어서 계단 올라갔어요.

 

 

 

 

작품들이 많고 다양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이제 이 전시 마지막 구간입니다.

 

 

 

 

계단 오를 때마다 천장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세모 모양의 창이 보입니다.

 

 

 

 

마지막 루프탑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를 보면서 찍었는데 가운데에도

이렇게 작품이 있어서 올라가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마지막 루프탑은 비가 와서 후다닥 보고 내려왔어요.

밑에서 우산 보관하는 곳에 놓고 왔는데

이건 생각하지 못했네요.

 

 

 

꿀팁

평일이나 주말 오후 점심대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아니면 사람이 적은 오전에도 괜찮을 거 같아요. 

 

루프탑 포토존 있으니까

혹시 사진 찍고 싶으면 날씨에 유의해서 방문하시면 돼요!